김창규 제천시장이 충북도청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일 충북도청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번 방문은 김 시장 외 간부 공무원,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명이 함께 뜻을 모아 조문하는 것으로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 시장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앞으로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각종 행사 시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일 개최 예정이었던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범시민 결의대회와 대학생 도심 활성화 이벤트 등 축제 행사를 잠정 연기하며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