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23일 2018학년도 수능시험장인 청주고등학교에 도착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 전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23일 오전 수능시험을 응원하러 청주고등학교에 모인 학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을 격렬하게 환영하고 있다.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23일 오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청주고등학교를 찾은 교사들이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힘껏 안아주며 격려하고 있다.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주차장 등 도로가 아닌 곳에서 음주운전을 할 경우 엄한 처벌을 받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지만, 정작 행정처분은 내릴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음주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4대가 파손됐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55%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면허 취소 수치다. 과거에는 도로가 아닌 곳, 예컨대 주차장, 학교 캠퍼스, 아파트 등에서 음주 운전 사고가 발생해도 마땅한 처벌규정이 없었다. 말 그대로 도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011년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음주 처벌 규정이 강화됐다. 비도로 내에서도 술에 취해 운전한다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 것이다. 도로교통법은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 상 모든 위험과 장해를 방지하고 제거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도로의 개념은 공공성이 인정되는 장소로 불특정 다수의 이용이 가능하고 공공성이 인정된 곳으로 국한됐다. 그러다보니 비도로 내에서 음주사고가 빈번히 발생해도 음주운전으로 처벌할 수 없었
[충북일보=청주] 청주링컨학교가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CJB 에덴아트홀에서 '2017 청주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주링컨학교는 충북도 청주교육지원청 등록 평생교육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을 초청해 그의 어린 시절 발생한 신체적 결함을 장점으로 승화해 화가의 길로 걷게 된 사연 및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인드 강연과 작품 전시회, 청주링컨학교 학생들의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콘서트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청주링컨학교(043-295-1940)로 하면 된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명예경찰소년단 12명과 학교전담경찰관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예경찰소년단과 학교전담경찰관이 서로 교감하고 또래 지킴이로서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지킴이 어울림 여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동부소방서는 22일 '2017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나산후조리원을 방문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서원대 중국인 유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국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범죄신고 활성화 유도를 위해 경찰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21일 밤 9시 10분께 음성군 감곡면의 한 도로에서 A(24)씨의 SUV차량이 마주오던 B(60)씨의 5t 화물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20일 청원구 오창읍 양청중학교를 방문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3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최근 또래 집단을 벗어난 학교폭력 사례와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 폭력, 언어폭력 등 정서적 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