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금강환경청, 수계 지역 22곳 도랑 살리기 추진

신규 13곳 사후관리 9곳
4억1천300만원 투입
대청호 녹조 저감 기대

  • 웹출고시간2018.03.26 18:09:33
  • 최종수정2018.03.26 20:14:04
[충북일보] 대청호 녹조를 저감하기 위해 대청호 주요 지천인 옥천군 소옥천 유역 도랑 생태가 복원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올해 금강수계 지역 22개(신규 13, 사후관리 9) 마을 도랑 생태 살리기 사업에 4억1천3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랑은 하천법 등으로 지정되지 않은 마을 주변에 흐르는 개울로 그동안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탓에 국가하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과 투자가 미흡했다.

도랑 살리기 사업은 도랑에서부터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과 수질개선을 위해 수질 정화기능이 우수한 수생식물 식재, 습지조성, 하천바닥 준설, 하천쓰레기 청소, 하상정비 작업 및 주민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훼손된 도랑의 복원을 추진하는 것이다.

올해 신규사업에는 △옥천군 하삼마을, 감로리, 향곡리, 귀화리, 장화리 △증평군 송산천 △진천군 지구천 △영동군 하가리, 내룡리, 지력골 등 도내 10개 도랑이 포함됐다.

10개 도랑별로 2천200만~2억7천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옥천군 중삼마을 △증평군 궁전천 △영동군 명덕리 등 도랑 3곳에는 사후 관리차원으로 총 3천600만 원이 투입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올해 도랑 생태 복원에 하삼마을, 감로리마을, 향곡리마을, 귀화리마을, 중삼마을 등 대청호 주요 지천인 옥천군 관내 소옥천 유역 도랑 5개가 포함되면서 매년 반복되는 대청호 녹조현상이 저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하천의 실핏줄인 도랑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함으로써 하천 수질개선을 도모하게 되므로 앞으로도 사업대상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