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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청지역본부, 대청호에 수상 녹조제거장치 도입

드론 연계 효과적 운영
'스마트 엘지테크' 적용 계획도

  • 웹출고시간2015.07.15 11:55:39
  • 최종수정2017.05.15 16:46:02
[충북일보] K-water충청지역본부는 하절기 대청호 상류수역에 발생하는 녹조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수상 녹조제거장치'를 낙동강에 이어 2번째로 도입한다.

수상 녹조제거장치는 수면에 떠 있는 녹조를 촘촘한 철망을 이용하여 물에서 직접 제거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한시간에 약 1만㎡(약 3천평) 면적에 있는 녹조를 제거할 수 있어 대청호에 녹조 발생시 신속한 제거가 기대되고 있다.

K-water는 소형 무인비행장치 '드론'을 함께 운용해 사람의 접근이 곤란한 수역을 대상으로 항공에서 녹조를 감시하고, 발견시 녹조제거장치와 연계해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하 본부장은 "수상 녹조제거장치 도입으로 금강수계에서의 녹조 대응력이 크게 도약할 것"이라며 "기존 황토살포 등 단순 녹조대응에서 보다 선진화된 개념의 조류제어 적정기술 '스마트 엘지테크(Smart Algae Tech)'를 소옥천 일대에 시범적용하고 있으며 그 효과성이 검증되면 대청호 다른 수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스마트 엘지테크(Smart Algae Tech)'는 지속가능 친환경 중효율 조류제어 기술을 의미한다.

다양한 녹조 기술을 복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 것으로 소옥천에는 현재 녹조 확산방지막, 천연칼슘제 이용 녹조 영양물질 인(P) 불용화, 수상 녹조제거장치 및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인공생태습지가 적용중이다.

한편 K-water충청지역본부는 16일 오후 2시 대청댐 상류 소옥천 부소담악 일원(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서 수상녹조 제거장치 시연 및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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