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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7 16:52:57
  • 최종수정2017.11.07 16:52:5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장안면 노인복지대학이 7일 장안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1개 읍·면 노인대학 중 올해 처음으로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노인복지대학 졸업을 축하했으며 70명의 노인 학생들은 사각모를 쓰고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또한, 우산옥(76) 씨가 노인복지대학총장 표창을 받았다.

졸업장을 받은 70명의 졸업생은 지난 3월부터 건강체조,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활기찬 노후생활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즐겁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운영 중인 11개소의 읍·면 노인대학은 이번 장안면 노인복지대학을 시작으로 총 880여명이 졸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전 읍·면에서 노인대학을 운영해 올해가 6년째며, 80세 이상 노인 전용 경로당인 '산수경로당' 2개소를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보은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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