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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기관 대학별 예상 합격선 '들쭉날쭉'

같은대 학과도 학원따라 최대 10점 차이
수험생 혼란 가중 …전문가 "예측자료 참고로만 활용"

  • 웹출고시간2015.11.15 14:50:51
  • 최종수정2015.11.16 20:02:30
[충북일보] 2016학년도 수능이 끝난 지난 13일 충북도내 고교들은 가채점 결과를 놓고 깊은 시름에 잠겼다.

입시기관들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모집용 주요 대학 예상 합격선을 발표했으나 인문계와 자연계 최상위권인 경영대학과 의대 모두 390점 이상(이하 원점수 기준)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같은 예상 합격선은 원점수 400점 만점 기준으로 추정한 것으로, 같은 대학·학과를 놓고 입시전문업체별로 많게는 10점 가까이 차이가 나는 등 들쭉날쭉해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입시기관 이투스청솔 메가스터디 진학사 유웨이 등 4곳의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충북대 의예과 380~373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378~368점 등 대학별 학과별로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수능이 대체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면서 예상합격선은 대부분 대학의 학과별로 지난해보다 5~7점이 낮아졌다.

임기혁 청주고 교장은 "올해 수능 탐구영역은 과목별로 난이도 차이가 상당히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표준점수와 변환표준점수(각 대학 자체 산출점수)로 하게 되면 예상 점수와는 차이가 크다"며 "또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수능 반영 방법과 비율, 가산점이 다르므로 예측 자료를 신뢰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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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