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영동 시티투어 격인 풍류스테이를 통한 여행에서 만족스럽게 이용한 일라이트 호텔을 소개한다.
영동 여행 상품 풍류스테이는 영동 축제 관광재단과 함께 다양한 국내 여행 기획전으로 출시했다고 한다. 충북 영동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지역민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로컬 여행의 매력을 발견하고자 기획된 여행상품으로 숙박, 관광, 지역 특식이 포함된 모둠 상품, 자유여행, 모둠 상품과 자유여행이 결합된 여행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그중 국악기 제작, 와인터널, 힐링센터, 풍류스테이가 포함된 개별 A형을 이용했다. 숙소는 일라이트 휴양 빌리지 또는 일라이트 호텔을 택할 수 있었다. 풍류스테이를 통하니 고급스러운 호텔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 이용해 보니 뷰가 멋져 숙소로 추천한다.
로비는 깔끔하고 층고가 높아 개방감도 좋다. 안으로 들어가면 휴게공간이 나오는데 골프장에 위치한만큼 초록 잔디의 예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편의점은 무인 형태 셀프 스토어로 운영되고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구입해서 레인지에 돌려먹을 수 있는 간편 요리 등을 만날 수 있으니 조식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사 먹을 수 있었다.
확인해 보니 조식과 중식은 클럽하우스 1층에서 하고, 석식은 호텔 레스토랑 1층을 이용한다고 한다. 석식은 사전예약이 필수다.
지어진지 오래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룸컨디션은 더욱 좋다. 싱글베드 2개가 들어가도 여유로울 만큼 넓은 룸 구조에 테이블과 의자는 이동이 가능해 침대 옆에 두고 TV 보면서 작업하기도 좋다.
베란다에 나가보니 눈앞으로 펼쳐지는 골프장 뷰가 아름답다. 욕실과 샤워실도 분리돼있다. 투숙객들은 수영장을 착한 금액 (투숙 고객 2만 원, 우리처럼 풍류 스테이 등으로 예약 고객인 경우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침대가 편안해서 편안한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오후에 입실할 때 분수가 솟구치던 풍경도 멋졌지만 이른 아침 해돋이 뷰가 예술이다. 호텔 침구가 좋아서 편안히 자고 일어나니 싱그러운 아침 풍경이다. 산책에 앞서 조식 먼저 먹었다. 이른 아침부터 골프를 즐기는 분들 많다. 조식은 클럽하우스 1층으로 향했다.
클럽하우스 로비는 골프장이 그대로 눈에 들어오니 참 싱그럽고 눈이 편안하다. 골프장비나 의류 등을 판매하는 샵도 있다. 황태 콩나물국과 새뱅이(민물새우) 시금치 토장국 중에 선택 가능하다고 하셨고 아메리칸 조식을 먹으려면 일반인들은 4천 원 추가 개념이지만 풍류 스테이를 통해 이용할 때는 추가요금이 아마 8천 원쯤이었던 것 같다. 반찬은 깔끔하게 4가지 제공되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아주 괜찮은 구성이다.
호텔 조식을 먹고 산책에 나섰다. 골프를 치는 분들이 많아서 카트가 계속 이동 중이다. 주변 풍경이 연못에 반영돼 멋진 장면을 연출한다. 클럽하우스 앞 마당에는 전기차 충전소도 있다. 정원에는 다양한 나무들이 식재돼 경치가 멋져 산책하기 좋다. 국내 1박2일 여행에서 만난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숙소라고 생각했다.
충북 영동 여행 2일차를 즐기기 위해 호텔에서 조식을 맛있게 먹고 호텔 1층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시작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으며 레저와 관광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호텔이다. 호텔 주변에 있는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까지 즐길 거리가 많은 중심에 위치한 것도 장점이다.
체크아웃하고도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를 다 즐긴 후 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보관 서비스도 진행 중이어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 영동군 SNS홍보단 장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