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상지역 주민이며 전 군의원을 지낸 세종시 원주민으로 민주당 임태수 전 군의원은 도의원으로, 공직자 출신인 임완수씨는 군의원으로 출마한다.임태수씨는 전 연기군 의회의원으로 "8년간의 군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도의회로 진출하여 도정을 감시하고, 훌륭한 정책을 개발하여 도정에 반영하고, 연기군의 현안사업을 도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무원 출신인 임완수씨는는 "공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원이 되겠다. 책상에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군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안고, 발로뛰는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두 후보는 또 세종시 예정지역인 남면 출신으로 행정도시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더 그 과정과 앞으로의 과제를 고민하고 있다며 "행정도시를 계획한 정당, 제대로 만들고자 한나라당과 수정론자들과 맞설수 있는 정당, 충청의 군소정당이 아닌 중앙무대에서 힘을 쓸 수 있는 정당,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인 민주당을 선택했다. 기로에 서 있는 행정도시를 민주당과 군민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위해 힘써 싸우겠다."고 밝혔다.연기/함학섭기자
자유선진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인 이태복 전보건복지부장관은 모든학생 무상급식과 노인틀니를 무료로 공급할 것이며 세종시로 고통 받고 있는 연기군을 위해서는 의료부분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해 바이오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3월3일 자유선진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친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10일 연기군청 기자실과 공주시청 기자실을 잇따라 방문하고, "최근 세종시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국민투표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헌법 72조에서 말한 대통령의 권한은 외교·국방·통일 기타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 정책이지, 세종시의 수정안은 그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의사를 물으려면 직접 당사자인 충청부터 의사를 물어야 하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투표를 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못박았다. 또한 이태복 예비후보자는 "최근 도민들을 '토끼몰이'하면서 충청인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는데, 숱한 진통 끝에 합의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는 원안에 모든 답이 있는 만큼 원안관철만이 해법이다"고 설명하고, "원안관철을 위해 충청도민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라고 역설했다.이태복 예비후보자는 "'야전침대 장관' 이태복과 함께
연기군에서는 대단위 아파트 및 대형유통시설 신축으로 교통량이 급증하여 차량정체가 극심한 조치원의 관문 도로인 조치원 진입로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에 착수한다.조치원진입로 개선사업에는 공사비 9억6천6백만원, 보상비 20억2천만원, 기타 1천4백만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되며 환경사업소에서 죽림오거리 구간 260m 도로를 폭25m로 확 포장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군은 토지보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3월중 착수하여 연내 완공하겠다고 밝혔다.사업이 완료되면 조치원 진입로의 확장으로 교통소통 및 보행자 안전 확보 등 주민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기/함학섭기자
아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현장 실사 및 전자유량계 교체를 시작으로 3대 온천지구(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 내 온천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원격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 시험가동 중에 있다. 시는 온천지구가 광범위하게 위치해 있어 과거 유선에 의지한 모니터링을 탈피 핸드폰 전송방식인 CDMA 방식을 적용하여 거리, 장애물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였으며, 온천공 내 수위, 사용수량, 온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30분 단위로 실시간 전송하는 시스템 도입으로 국내 최초의 온천수 관리 선진시스템을 적용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총 41공의 온천공 중 온양온천 5공, 도고온천 3공, 아산온천 2공 등 총10공에 대해서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향후 모든 온천공에 대하여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명실공이 대한민국에서 인정하는 온천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정재천)에서는 저 출산 고령사회로 인한 독거노인 및 노부부 세대가 급속도로 증가되면서 거동이 불편하여 나들이 활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 150명에게 실버카를 대여해주고 있다. 대상자는 현재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대상자로 등록되어 있는 취약계층 중 자립보행이 어려운자를 우선으로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방문전담 간호사가 직접 관리 6개월간 대여하며 주 1회 이상 방문전담 간호사가 각 개인별 가정 방문하여 사용여부를 확인한다. 보건소관계자는 독거노인 및 노부부세대가 나들이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근력강화 운동도 병행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는 금년 2월말 현재 지난해 지방세 총 체납액이 181억 7천만원으로 전년도 체납액 220억원 대비 38억원이 줄었다고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 감소는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그동안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거주지 방문은 물론, 부동산 및 차량의 압류ㆍ공매, 예금압류, 급여압류, 기타 채권압류, 번호판영치등의 조치를 실시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신용정보등록,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조치와 사망자, 무재산 등 납부능력이 없는 자에 대해서는 결손처분을 하여 누적된 체납액을 정리했다. 2010년도에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80억원으로 지방세 체납액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사전에 자진납부 유도를 위하여 2번에 걸친 번호판 영치예고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미납부자에 대하여는 3월부터 본격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및 1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금융기관 대여금고에 귀중품 보관 여ㆍ부를 확인하여 대여금고 압류와 공매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재산등 생활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생활소득 등을 고려하여 분할납부를 유도 자발적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
천안시는 건물 바닥면적 160㎡ 이상의 시설물과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하여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 34억 원을 10일자로 부과고지했다. 분야별로는 △시설물(건축)이 6,676건 5억 원 △자동차가 7만 7,038건에 29억 원에 달한다. 시설물은 대기 및 수질 산정액 합계 금액으로 자동차는 기준 부과금액, 오염유발계수 등을 근거로 산정하며 산정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소유주에게 개별 부과됐다. 천안시는 부과된 '환경개선 부담금'을 오는 3월 말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인터넷 지로납부 등의 방법으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환경위생과(521-5403~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가 11일부터 수도요금의 전자수납서비스를 시행한다. 시 수도사업소(소장 유효준)는 수용가 납부 편의를 돕기 위해 전자수납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OCR 고지서 창구납부, 전용 가상계좌 이체, 자동납부 등과 더불어 새로운 납부방법이 추가됐다. 전자수납서비스는 수용가별로 부여된 전자납부번호를 이용 금융기관에 비치된 CD/ATM기기를 통해 납부 하는 것으로 전자납부번호만 알면 고지서 없이도 수납이 가능하다.특히, 전자납부는 수용가별 전용가상계좌 이체 시 부담해야 하는 이체 수수료 없이 처리할 수 있어 시민들의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일률적으로 3%의 연체 가산금을 부과하던 것을 체납일자 별로 연체금을 차등 부과하는 '일할(日割)계산제'를 올 상반기 중에 도입하기로 하고 조례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일할계산제'가 도입되면 1일만 연체해도 가산금이 3%를 부과함으로써 체납액을 조기에 납부하는 수용가와 장기 체납자에 대한 차별화를 통해 성실 납부 분위기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시는 매월 4만 2,000여 건에 60억 원 규모의 수도요금이 부과되고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성환 119 안전센터가 올해 새롭게 신축된다. 천안시는 25년 전에 건축되어 노후하고 협소한 도로변에 위치해 긴급 구조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성환 119안전센터'를 이달 중 발주와 함께 본격적으로 건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5억 원(도비 7억 5천만 원 포함)을 들여 서북구 성환읍 성환리 167-5번지 2,888㎡에 건립되는 '성환 119 안전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소방 현장의 업무지원 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소방차의 출동 동선을 최우선 고려하여 1층에 소방차고, 사무실, 구조대기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식당과 체력단련실, 주방 등이, 3층은 회의실, 사무실 공간이 마련된다. 현재 성환 119 안전센터는 성환을 비롯한 북부지역의 화재와 재난구조의 거점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상주하며 상시 출동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안전센터가 신축되면 근무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긴급출동 및 초기화재진압 등 소방재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7억 5천만 원을 들여 북면, 성남면, 병천면 119 지역대는 증축하고, 광덕면 지역대를 신축했으며, 올해도 동면과 목천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지역사회 건강 리더 육성을 위한 건강대학이 개강했다. 천안시 보건소는 10일 오후 3시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수강생 및 보건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건강대학 활동 소개와 복싱다이어트 체조 및 국학기공 시연 △백석대학교 최영숙 교수의 '원만한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강의 △내빈 인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보건소 건강대학에는 가정주부, 전직교사 및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15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건강대학'은 단국대학교병원과 협약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영역별 건강강좌를 열어 올바른 지식 보급과 함께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웰빙 건강법 △응급처치 요령 △근골격계 질환 △여성질환 △정신질환 △피부질환 △비뇨기계 질환 △사상체질 △운동 △암 등에 대한 질환 예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천안시 보건소는 '건강대학' 운영으로 금연, 영양, 운동, 절주, 만성질환 등에 대한 건강 리더 육성으로 지역사회 활동지원과 함께, 수료생들이 영역별 동아리를 구성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벌여 지역사회의 참여와 연대를 이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