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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강미숙 의원, '탄소중립 실천' 제안

시멘트산업 배출 CO2 활용과 단양군 발전 연계, 5분 자유발언

  • 웹출고시간2022.07.19 13:41:11
  • 최종수정2022.07.19 13:41:11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강미숙 의원이 19일 제30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멘트산업 배출 CO2 활용 및 단양군 발전과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2020년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시행지역 확대에 따라 단양 지역의 시멘트 산업은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시멘트산업 배출 CO2 포집 기술을 활용한 청정연료 생산기지 기반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 시멘트업계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단계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 활용하는 탄소 포집기술(CCUS)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강 의원은 "지역 시멘트 업계가 현재에도 많은 폐기물을 반입해 소각하고 그 열로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에서는 시멘트 업계가 현재 필요한 연료량의 20%까지만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지만 향후 이를 60%까지 허가할 계획인 만큼 어마어마한 양의 폐기물이 단양에서 소각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시멘트 회사에서 부 연료로 반입하는 폐기물에 과세해 그 재원을 단양군민을 위해 쓰이도록 할 것"과 "폐기물 소각에 대해 군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더욱더 세심히 살펴 줄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단양의 시멘트 산업계에서 준비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친환경 고부가가치 탄소화합물 생산'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경우 고용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멘트 업계와 협의해 단양군 인구 지키기와 연계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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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