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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

대청호지역 주민 블루길·배스 2t 포획

  • 웹출고시간2021.11.11 11:01:55
  • 최종수정2021.11.11 11:01:55

보은군 관계자들이 회남면 대청호 지역 어민들이 포획한 블루길과 배스를 수매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토종어종 보호와 건전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블루길·배스 등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2t을 최근 수매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는 1998년 블루길과 배스를 생태계 교란어종으로 지정했다. 이 어종은 1960년대 국내 담수지역 어업자원 증대를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토종 어류와 그 알을 잡아먹는 등 고유생태계를 파괴하는 호수의 폭군으로 전락했다.

군은 지난 10일 회남면 대청호 지역 어민들이 포획한 블루길과 배스 등 생태계 교란어종 약 2t을 수매했다.

수매단가 1㎏당 3천200원에 수매된 교란어종은 액상비료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교란어종 퇴치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토종 어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유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대청호와 저수지·하천 등에 뱀장어 치어 2만3천 마리와 쏘가리 치어 1만8천마리, 토종붕어 치어 39만8천 마리를 방류하는 등 생태계 보존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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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