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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축 발전포럼 구성 '첫발'

25일 오송에서 '강호축 발전포럼 준비위원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9.07.25 17:12:21
  • 최종수정2019.07.25 19:59:53

강호축 발전포럼 준비위원들이 25일 오송역에서 첫 회의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광역고속철도망) 의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강호축 발전포럼'이 구성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강호축 발전포럼은 강호축 8개 시·도(광주, 대전,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와 6개 연구원(광주·전남, 대전·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이 함께 참여하고 강호축 개발을 위한 정책제안, 학술세미나 개최, 연구과제 수행 등의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도는 이와 관련된 실무협의를 위해 강호축 발전포럼 준비위원회를 25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회의실(오송역 2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비위원회에서는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을 비롯해 8개 시·도 정책기획관, 6개 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포럼의 구성과 운영, 출범행사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졌다.

강호축 발전포럼 준비위원회는 이번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포럼 구성을 위한 실무적인 절차에 들어가고, 9~10월 중 강원도 강릉에서 출범행사를 갖기로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오늘 준비위원회는 강호축 발전포럼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강호축 8개 시도와 6개 연구원 간 협력을 통해 강호축 개발이 국가정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호축은 경부축 중심의 국토개발로 인해 각종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초광역 국가발전전략으로 충북도가 최초로 제안한 개념이다.

그 동안 강호축 8개 시·도는 국회토론회 개최, 공동건의문 채택, 공동연구용역 수행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강호축의 공감대를 넓혀왔다.

지난 1월에는 강호축 개념이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되고, 강호축 핵심사업인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이 예타면제되며 강호축 개발의 초석을 놓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앞으로 강호축 고속교통망 구축, 4차 산업혁명 대응 경박단소형(輕薄短小型) 첨단산업 육성, 백두대간 관광치유벨트 조성 등 분야별 사업추진을 통해 강호축 개발을 재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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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