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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첫 규제자유특구 탄생

혁신도시·오창과학산단, 스마트안전제어 특구 지정

  • 웹출고시간2019.07.24 18:02:49
  • 최종수정2019.07.24 19:23:10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와 오창과학산업단지가 24일 충북지역 첫 번째 규제자유특구인 '충북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4월 시행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도입한 제도로, 규제샌드박스와 메뉴판식 규제특례(201개)를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과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충북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는 규정상 허용되지 않는 가스시설의 무선 제어·차단 장치를 개발하고 실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장섭 충북도정무부지사가 24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북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 지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특구사업자와 실증대상 기업이 위치한 충북혁신도시와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이다.

특구사업자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유피오, 부품디비 등 11개 업체이다.

무선 제어·차단 장치의 기술개발, 장치의 성능평가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술 보급 확산을 위한 기업지원사업 등을 세부사업으로 향후 2년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이번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 추진을 통해 신규시장을 창출하고, 무선 제어·차단 기술을 가스용품에 세계 최초로 도입하여 이 분야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IoT, 인공지능 등 무선 제어·차단 기술 도입으로 가스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해 대형 사고를 방지 △유망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유치해 도내 고부가가치 SW산업 생태계 구축과 이를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응용기술 개발을 통해 도 주력산업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 IT 부품산업의 성장 촉발 △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도내로 이전한 공공기관과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등의 기대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주력산업인 바이오의약과 화장품 분야도 올 하반기 규제자유특구 지정신청을 추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 중"이라며 "향후 지역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 신청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 하는 등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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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