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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난해 노인학대 신고 616건… 이중 학대 판정 140건 가족이 대부분

道, 노인 학대사례 발굴을 위한 이동상담 및 홍보강화

  • 웹출고시간2019.07.16 10:29:08
  • 최종수정2019.07.16 10:29:08
[충북일보] 충북도는 16일 도내에서 지난해 노인학대 신고가 616건 접수, 이 중 학대로 판정된 경우는 140건이었다고 밝혔다.

학대 발생장소는 가정 내 학대가 92.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학대 행위자 유형을 보면 아들(37.5%), 배우자(29.9%), 본인(9.0%) 순으로 가족에 의한 폭력이 많았다.

도는 노인 규모에 비해 신고 사례가 적은 것은 노인 학대를 가정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거나, 가족 처벌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도는 학대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복지관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과 예방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해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학대노인 전용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 학대 상담전화(☏1577-1389)를 24시간 운영해 노인 학대 신고 및 상담 상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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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