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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변화 이끄는 충북 인물은

균형위 지역혁신가 58명 선정
정순일 대표·오동계 소방관 수상

  • 웹출고시간2018.08.21 17:46:58
  • 최종수정2018.08.21 20:15:32

정순일

새한 대표이사

[충북일보=서울] 충주에 기반을 둔 정순일 새한(주) 대표이사와 오동계 증평소방서 소방관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인물로 선정됐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1일 사람 중심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지역혁신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혁신가를 발굴, 최종 5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균형위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문화예술, 생태환경, 산업경영, 과학기술,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지역혁신가를 찾기 위해 균형위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 접수를 받았다.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297명 가운데 심의를 거쳐 교육복지 11명, 문화예술 10명, 마을지역 10명, 산업창업 10명, 농업농촌 6명, 생태환경 5명, 사회혁신 3명, 과학기술 3명 등 모두 58명이 최종 선정이다.

충북에서는 정순일 대표가 산업창업분야에서, 오동계 소방관은 교육복지분야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균형위는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전국적으로 지속 확산하기 위해 지역혁신가들의 혁신 활동 사례를 위원회 차원에서 소개하고, 지역혁신가 간에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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