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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박물관 대학' 운영

충주와 인연 있는 학자 9명 강사로 초빙, 9월5일까지 수강생 100명 선착순 모집
9월12일~11월21일까지 충주세계무술박물관에서 매주 화요일 강의

  • 웹출고시간2017.08.16 13:50:41
  • 최종수정2017.08.16 18:11:57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관장 길경택)이 2017 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충주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박물관 대학을 마련했다.

'충주와의 인연, 역사를 말하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박물관 대학은 오는9월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충주세계무술박물관에서 10회 진행된다.

이번 박물관 대학에는 충주지역의 유적 발굴과 문화ㆍ역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충주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학자들이 강사로 초빙된다.

초빙 강사들은 충주지역의 문화유적과 역사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품격 있는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개강식이 있는 내달 12일에는 심백강 국학대학 교수가 '사고전서를 통해 본 한사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17일 조유전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삼국시대의 중원 이야기), 26일 유창종 유금박물관장(충주에서의 인연, 기와)이 수강생들과 만난다.

10월에는 신호철 전 충북대학교 교수(라말여초 중원의 호족이야기)를 시작으로 윤용혁 공주대학교 교수(대몽항쟁과 충주), 차용걸 전 충북대학교 교수(중원의 산성이야기)가 강사로 나선다.

11월에는 박걸순 충북학교 교수(중원의 근현대인물)와 김광언 전 경기대학교 교수(우리 농기구에 나타난 상징성), 이융조 충북대 명예교수(중원의 선사문화, 그 발굴의 역사)가 차례로 충주를 찾는 등 9가지의 다양한 주제와 현장답사로 박물관 대학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박물관 대학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월 5일까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850-3927)으로 전화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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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