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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 4% 실현 권역별 정책토론회

24일 북부권 이어 내달 남부·중부권

  • 웹출고시간2017.07.23 14:36:26
  • 최종수정2017.07.23 14:36:26
[충북일보]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24일 북부권을 시작으로 도내 3개 권역을 돌며 '충북경제 4%실현을 위한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상공인과 경제전문가를 중심으로 충북의 강점과 기회요인을 도출하는 등 충북경제 경쟁력을 진단하고, 권역별 특성을 살린 경제활성화 방안과 경제총량 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오후 2시 충주시청에서 열리는 첫 번째 토론회에는 충주, 제천, 단양지역 기업체와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개발연구원 김주훈 수석이코노미스트의 '국내외 경제 흐름 및 전망,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세명대학교 권태호 교수가 '충북경제 경쟁력 진단과 북부권 경제발전 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한다. 충북연구원 정초시 원장의 주재로 건국대학교 윤명한 교수, 산업연구원 김천곤 실장, 한국교통대학교 임동건 교수, ㈜대현하이텍 이병욱 대표이사의 종합토론도 펼쳐진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충북경제의 성장을 위해 기업인, 경제인, 도민이 똘똘 뭉쳐 역량을 결집하고 경제발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향후 충북 4%경제 실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경제주체들의 관심과 참여로 충북의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부권과 중부권 토론회는 8월 중순 이후 열릴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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