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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총장·교수 잇단 등용 속 충북은 '무관심'

이태수 꽃동네대 교수
국정기획자문위원 발탁 유일

  • 웹출고시간2017.05.25 21:09:56
  • 최종수정2017.05.25 21:09:56
[충북일보] 대학 총장과 교수들이 문재인정부에서 연이어 등용되고 있으나 충북도내 대학가에서는 강건너 불구경 하듯하고 있다.

현재대로라면 대학 총장과 교수들은 문재인정부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하며, 대학정책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재인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담당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충북도내 대학 교수중 이태수 꽃동네대 교수만 기획분과에 발탁이 됐다.

현재 신원섭 충북대 교수가 산림청장을 맡고 있으나 장차관들이 교체될 경우 신 교수도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다.

충북대와 청주대, 서원대 등 일부 대학의 교수들이 선거당시 캠프에 있었으나 대부분 비주류로 크게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충북도내 대학 교수들의 등용은 극히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일부 교수들이 정책 등에 대해 참모역할을 하기는 했으나 크게 관여한 사항은 아니어서 충북도내 대학의 교수들이 등용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A교수는 "교수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다가 보니 등용에는 대부분 관심이 없다"며 "특히 하마평에 거론된다고 하더라도 검증과정에서 대부분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수들이 등용을 꺼리는데다 정치에 무관심해 도내 대학교수들이 새정부에 등용되는 사례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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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