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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인 복지기반에 14억여원 투입

농가도우미 지원 등 확대

  • 웹출고시간2017.01.11 11:17:48
  • 최종수정2017.01.11 11:17:4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업인 복지기반 확충에 나선다.

군은 11일 올해 농업인 복지혜택 강화와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복지기반사업 추진에 14억1천400여 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사업비 2억2천800만원을 들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나 손 자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업료 및 입학금을 전액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

영농시기에 출산으로 인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 및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농가도우미사업에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지원한다.

농작업 중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신체 상해를 보상해 주는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사업에 5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6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3천750여명에게 5억2천500여만원의 혜택을 준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농가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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