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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단양 방곡도깨비마을서 문화공연

퓨전 국악팀 '향' 초청… 농촌체험활동도

  • 웹출고시간2016.10.30 14:46:02
  • 최종수정2016.10.30 14:46:02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단양 방곡도깨비마을에서 문화공연활동을 한 뒤 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농협단양군지부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단양 방곡도깨비마을에 가을바람 같은 산뜻한 문화 공연을 선물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문화융성위원회가 농촌사랑운동본보의 지원으로 퓨전 국악팀 '향'을 초청, 마을 주민들의 흥을 돋아줬다. '향' 이윤선 대표는 공연 후 방곡도깨비마을의 명예 문화이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날 '착한 먹거리 체험단'으로 마을을 방문한 청주 내수농협 소속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도자기 만들기와 오미자식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며 농촌사랑의 마음을 다졌다.

지일환 방곡도깨비마을 대표는 "도내 대표적 오지 농촌마을에서 평소 접하기 힘은 국악 공연을 관람하게 돼 행복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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