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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독서왕 및 독서가족 시상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독자 31명 충주시장상 수여

  • 웹출고시간2016.10.04 13:46:09
  • 최종수정2016.10.04 13:46:48

충주시립도서관은 지난달30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본 '독서왕 및 독서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지난달30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본 '독서왕 및 독서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다독왕은 시립도서관의 유아, 초등, 중등, 고등, 일반, 노인 부문 6명과 분관 및 작은도서관별 유ㆍ초등, 일반부문 2명씩을 선정해 총 22명을 선발했다.

최고 다독왕은 시립도서관 일반부문의 김규석(55·교현동) 씨로 458권을 대출했고, 2위는 267권의 작은도서관 일반부문 이영애(53·살미면) 씨가 차지했다.

유아부문 신민수(5·연수동), 초등부문 임현진(8·금릉동), 중등부문 김기림(14·연수동)도 1년에 200권이 넘는 독서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가족이 함께 가장 많이 책을 읽은 독서가족에는 오훈(42·지현동) 씨 가족과 신태선(43·호암동) 씨 가족이 선정됐다.

다독왕과 독서가족 31명은 충주시장상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독서가족상을 수상한 오훈 씨는 "도서관에는 좋은 책이 많이 있어 자주 이용하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른 시민들도 도서관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마음의 양식인 독서와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이 되길 바라며, 도서관의 꾸준한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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