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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음성품바축제 참여 준비로 '한창'

의상이미지 공모전, 퍼레이드 등 참여

  • 웹출고시간2016.05.17 11:04:51
  • 최종수정2016.05.17 11:04:51

17일 강동대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의상 이미지 공모전과 퍼레이드 준비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지난 16일 음성군 감곡면사무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음성품바축제 참여 의상 제작 및 행사 퍼레이드 연습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패션디자인과 김지영·남후남 교수와 재학생 20여명은 음성군 감곡면 주민 30명과 함께 음성품바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할 의상을 제작했다.

음성 품바축제는 궁핍했던 시절 풍자와 해학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우리 선조들의 얼을 되새기고, 꽃동네 설립의 계기를 마련한 거지성자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한 축제로 오는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강동대 패션디자인과의 대표의상은 신랑·신부 의상으로 젊은 세대도 좋아할 수 있도록 웨딩드레스의 형태와 전통적인 한복을 결합해 디자인했으며 음성품바축제에 맞게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컨셉으로 표현하기 위해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했다.

김지영 패션디자인과 학과장은 "축제를 준비하며 음성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음성품바축제에 28일 참여해 의상이미지 공모전과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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