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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공무원 합창단 발족 화제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브랜드 슬로건 전파에 앞장

  • 웹출고시간2016.03.06 14:37:15
  • 최종수정2016.03.06 14:37:15
[충북일보=제천] 음악을 사랑하는 제천시청 공무원 57명이 합창단을 결성해 화제다.

제천시에 따르면 일상의 바쁜 업무속에서도 음악을 사랑하는 직원들이 시민의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합창단을 구성, 지난 4일 오후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연습을 가졌다.

이 '제천시 공무원 합창단'은 제천시가 주최하는 작은 행사부터 각종 기념일 행사까지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시·도의 대내외적 행사는 물론, 향후 펼쳐질 '2016 올해의 관광도시' 관련 행사,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에 참가해 제천시 특유의 색깔로 보다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꾸밀 계획이다.

합창단은 주1회 정기적으로 만나 음악을 공부하고 특히 일반적인 동호회 수준을 넘어 전문적인 합창실력을 갖추기 위해 CTS제천소년소녀합창단의 지휘자와 반주자를 별도로 섭외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갖는다.

또한 단원들의 의견을 수시로 반영해 재능기부일 확정시에는 연습 스케줄을 늘리고 운영방침을 유연하게 변경해 단원들의 창의성을 살리고 젊고 진취적인 합창단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합창단은 오는 4월 1일 시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이후 정기연주회와 사회복지시설 위로 방문 등 다양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제천시청은 합창단의 원활한 운영과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 참여자에 대한 표창과 해외연수기회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날 창단에 참여한 이근규 시장은 "제천시 공무원 합창단이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는 지역의 자랑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제천시 곳곳에 아름다운 목소리를 전해 시민들의 힘든 현실에 한 줄기 희망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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