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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6 17:53:01
  • 최종수정2016.02.16 17:53:01
[충북일보=괴산] 중원대가 16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중원대 비행교육원 개소식을 가졌다.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한 중원대 비행교육원은 비행이론과 실기교육을 추진하는 항공운항 실습기관으로 세계 3대 경비행기인 세스나 항공기 3대와 비행시뮬레이터 2대를 갖추고 있다.

중원대 항공운항학과 재학생들은 여기서 시뮬리에터 교육과 250시간 비행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항공종사자 자격증을 취득하면 군·민 항공 조종사로 진출할 수 있다.

중원대는 교육인원이 늘면 항공기를 추가 확보하고, 졸업생을 비행교관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중원대 관계자는 "국내 조종인력은 향후 5년간 약 2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도 700여 명의 부족인원을 외국인으로 대체하고 있다"며 "비행교육원 개소로 조종사 양성은 물론 외국 훈련 시스템에 의지하는 문제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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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