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박영민·최완수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6.01.10 14:56:45
  • 최종수정2016.01.10 14:57:33
[충북일보]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면역학 교실 박영민(사진 왼쪽) 교수와 최완수(사진) 교수가 2015년도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 우수 실적 유공자로 선정되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영민 교수는 2013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단 단장으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의약학분야 연구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2011년에 결핵균으로부터 종래에 알려지지 않은 수지상세포 활성화 단백질을 발견하고 이 단백질을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치료에 이용함으로써 새로운 항암면역백신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러한 결과를 세계적인 암분야 권위지인 'Cancer Research 저널'에 게재했다.

또한 2015년 5월에는 의학과 나노융합기술을 접목시켜 강력한 항암면역기능이 있는 나노제재를 개발했고 이를 이 분야 최고권위지인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저널'에 게재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완수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단백질의 발굴 및 신규 면역 조절 세포의 발견을 통해 그 질환 치료법 연구에 기여 할 수 있는 학술적인 근거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알레르기 환자 및 알레르기 원인세포인 비만세포에서 DJ-1이라는 단백질의 항알레르기 기전을 규명하였고 비만세포 내 과립에 존재하는 프로히비틴이라는 단백질의 기능 연구를 통하여 알레르기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용 바이오 마커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알레르기 환자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2개의 새로운 면역 조절 B 세포 (TGF-β+, Foxp3+)를 발견하였고 IgE 매개의 알레르기 반응 및 우유 알레르기 질환에서 조절 B 세포를 통한 면역관용 유도 기능을 규명하여 알레르기 환자 치료 분야에 중요한 기초이론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관련분야 최고저널인 미국 알레르기 학회지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와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Science 자매지 (Science Signaling) 및 Nature 자매지 (Scientific Reports) 등 다수의 연구논문을 개재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