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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장애 극복한 성악가 최승원 초청강연

'Why not? 왜 안 되겠니?'

  • 웹출고시간2015.07.13 13:24:39
  • 최종수정2015.07.13 13:24:35

제천시는 푸른제천아카데미 7월 강연에 장애를 극복한 성악가 최승원씨를 초빙해 'Why not?! 왜 안 되겠니?!'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메르스로 잠시 연기했던 푸른제천아카데미 7월 강연에 장애를 극복한 성악가 최승원씨를 초빙해 'Why not?! 왜 안 되겠니?!'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16일 오후 6시30분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나의 한계는 내가 정한다'라고 말하듯 몸을 가눌 수 없는 장애를 딛고 장애를 극복한 성악가의 진한 감동과 도전정신, 그리고 성악을 통한 힐링까지 1석3조의 강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최승원 강사는 동양인 테너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비엔나 인터내셔널 오페라 콩쿠르 우승, 2006 장애인 아시안 게임 초청 공연 등 감동의 무대에 오른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7월 강연은 평소 익숙한 오후 3시 강연이 아닌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는 점에서 그 동간 낮 시간대 참여가 힘들었던 학생과 직장인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며 "특히 소아마비를 이겨내고 세계적인 성악가로 우뚝 선 강연자의 아름다운 도전정신을 전해주게 돼 학생들에게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제천 아카데미'는 시민교양강좌로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홍보학습담당관실(641-546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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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