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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형민 교수팀, 줄기세포연구비 100억 지원 받는다

미래창조과학부, 원천기술개발·줄기세포 바이오·의료연구개발사업 선정
한동욱 교수 등, 한국생명공학연구원·대구 첨단복합의료단지 신약개발센터 참여

  • 웹출고시간2015.06.05 21:15:05
  • 최종수정2015.06.05 21:14:58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학교실 정형민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연구비로 5년간 100억원을 지원 받는다.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학교실 정형민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연구개발사업 중 '줄기세포 기반 신약 스크리닝 시스템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의료연구개발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바이오·의료분야, 특히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와 인공장기 등의 의생명분야 기술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 연구개발사업이다.

건국대 정형민 교수(연구책임자)팀은 올해 '인간 줄기세포 기반 신약기술 개발과 후보약물 발굴' 과제로 앞으로 5년간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연구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후보약물의 독성평가를 그동안 동물이나 암세포를 활용함으로써 실제 임상시험에서 실패율이 높고 동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다.

따라서 임상시험을 인간의 세포와 거의 유사한 인간 줄기세포 유래의 특정세포를 활용해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신약개발에 필요한 특정세포를 실용화하며, 이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형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여년 동안 인간줄기세포를 활용한 다양한 세포치료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간세포, 심근세포, 신경세포, 혈관세포 등에 대한 고순도·고효율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간독성과 심근독성 평가기술의 개발을 우선 추진하고, 정도관리를 통해 생산한 특정 인간세포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미 선행연구를 통해 확보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특성분석을 통해 줄기세포를 활용하는 신약개발 연구의 전체 플랫폼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과제에는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학교실의 한동욱·고기남 교수, 동물생명과학대학 이훈택 교수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대구 첨단복합의료단지 신약개발센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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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