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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허담·최효종, 삼성 주최 국제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3위

'2014 Samsung Gear App Challenge'서 3등, 상금 1만달러 받아

  • 웹출고시간2014.12.03 16:33:36
  • 최종수정2014.12.03 14:43:49
제천시 세명대학교 컴퓨터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 두 명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이 삼성 주최 국제 앱 공모전에서 입상해 화제다.

세명대측은 3일 컴퓨터학부(학부장 전명진) 3학년 허담(24)·최효종(24)이 삼성에서 주최한 '삼성 기어 앱 챌린지 (Samsung Gear App Challenge)'에 두 개의 작품(앱)을 출품했으며 그 중 한 작품인 'Gear Remote'로 3등의 영예를 차지해 상금으로 1만달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이 2012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Samsung Gear App Challenge'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웹 애플리케이션 공모대회로 총상금 125만달러(약14억원)를 걸고 수준 높고 독창적인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겨루고 있다.

국제적인 대회인 만큼 미국, 유럽 등, 각국의 개인·기업·팀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3회째인 올해는 총927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허담, 최효종의 작품 '기어 리모트'는 편리하게 PC나 휴대형기기와 연동해 파일송수신이나 음악, 영화 구동 등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일종의 원격조정의 기능을 함으로써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호응을 받았다.

가령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데 스마트폰에 저장된 콘텐츠를 PC에 전송하고 프레젠테이션 콘텐츠와 미디어플레이어를 제어해 프레젠테이션을 수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모두 웨어러블 기기에서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허담군은 "내가 만든 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는 좀 더 규모가 크고 복잡한 기능을 구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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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