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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01 15:52:36
  • 최종수정2014.02.02 14:12:53

충주 출신인 MBC 아나운서 최현정(34) 씨가 충주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충주시는 지난 1일 충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애향심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현정 씨를 충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1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최현정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살기 좋은 도시 충주' 홍보 전도사로 대내외 충주 홍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씨는 앞으로 주요행사와 축제 등에 방문해 충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최 씨는 2002년 원주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4년 5월부터 MBC 본사로 옮겨 보도국 소속 기상캐스터로 활동하였고, 2005년말 아나운서로 재입사해 그동안 여행스케치, 가요큰잔치 등을 진행하며 MBC 간판아나운서로 맹활약했다.

또 최근 일밤 '진짜사나이' 연말특집 진행을 맡아 깔끔한 외모와 능숙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씨는 "학업과 직장 때문에 충주를 떠나 있었지만 충주는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이 담겨있는 곳으로 내고장 충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주시에 감사하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가 나고 자란 충주를 널리 알려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방송인 조영구 씨를 충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으며, 향후 연중 주요행사 및 축제 등에 홍보대사를 초청해 충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 충주를 대내외에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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