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충북경제 포럼 시군 순회 세미나 개최

16일 주철장 세미사실에서, 지역 뷰티산업 발전방안 토론

진천군은 16일 주철장 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충북경제포럼 시군 순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경제포럼, 충북발전연구원, 진천상공회의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진천군의 K-Beauty 산업 특화발전 전략 및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충북도와 진천군청 공무원, 충북경제포럼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충북발전연구원 홍성호 연구위원이 'K-Beauty 산업 관련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얼 경제사업연구원 전병제 원장이 '진천군의 K-Beauty 산업 특화발전 전략'이란 주제 발표가 각각 있었다.

이어 충북발전연구원 정낙형 원장을 좌장으로 진천상공회의소 심상경 회장,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홍양희 단장, 건국대 경영학과 김용영 교수, 진천군 정책자문단 최용규 단장 등이 참여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토론 참석자들은 우석대 진천 캠퍼스 건립, 3개 산단 조성 등 진천지역의 여건을 감안한 뷰티산업 성장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교환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뷰티산업은 최근의 소비 트렌드와 결합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미래형 신 성장 동력산업이다"며 강조하고 "뷰티 산업을 지역 맞춤형 특화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의 발전 잠재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