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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도 글로벌 리더! English Go Go!"

국제화시대를 맞아 엄마들의 영어회화에 대한 관심 증가
옥천교육지원청 남부영어체험센터 '학부모 원어민 영어체험 프로그램' 운영 눈길

  • 웹출고시간2013.04.30 14:50: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관내 초·중 학부모들이 원어민으로부터 영어체험수업을 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남부영어체험센터 주관으로 옥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체험 및 자녀 고민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국제화·세계화시대에 필수인 영어에 대한 학부모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원어민 영어체험 및 자녀 고민상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이 네 번째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남부영어체험센터에 참가를 신청한 학부모 30명, 원어민교사 4명, 파견교사 4명, Wee센터 교사 4명,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남부영어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상황별 영어체험수업과 자녀 고민상담 대처 프로그램을 했다.

이번에 참가를 신청한 학부모 30명은 학급당 15명씩 A, B 두반으로 나누어 참여했으며 원어민교사 4명과 한국인 파견교사 4명이 Co-teaching을 통해 9개의 상황별 체험학습 및 스포츠 활동, 나초(Nacho) 만들기 요리수업, 영어권 문화체험을 위한 즐거운 Song & Dance 활동, 색종이 꽃만들기 공예활동 등 학부모들이 활동중심 영어 수업을 체험했다.

또한 Wee센터 강사의 자녀 고민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교육 지도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고민상담시 대처법에 대한 교육을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지도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조성준 교육장은 "훌륭한 부모는 백 명의 교사보다 낫다. 부모는 자녀에게 최초의 교사이고 영원한 스승으로 아이들의 지적 성숙과 신체적 성장, 인격형성 등이 대부분 성장기에 이루어진다"며 "부모님이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자 노력하는 열정적인 모습은 자녀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교육지원청의 '학부모 원어민 영어체험 및 자녀 고민상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요청으로 세 번째 실시하게 됐으며 앞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에 발맞추어 좀 더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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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