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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부문 최우수

성공경제도시 건설에 앞장서, 3년 연속 수상 영예

  • 웹출고시간2012.12.03 16:1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수상으로 3일 정례조회 자리에서 기관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시는 14만 시민과 900여 전 공직자가 함께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환경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지난 7회 대회를 시작으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천시는 지역경제·서민생활안정, 환경관리 그리고 문화관광상품 개발육성 등 3개 분야의 우수시책을 추진한 결과 환경관리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 이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

시는 환경보호와 자연생태 보전을 위해 2012년에는 4천16세대에 대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확대 추진했으며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자원관리센터 내 침출수처리장과 음식물처리장의 악취저감시설을 운영해 왔다.

그결과 예년의 악취농도 3천~1만배를 500배 이하로 획기적으로 저감시켰고 2009년도부터는 수질오염물질 감소를 위해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사업을 1천127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이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과 녹지공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 내 쌈지공원 60개소와 도시공원 89개소도 조성해 시민들의 쉼터를 제공하는 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한강수계 하천쓰레기 수거사업과 하천 살가지 운동을 추진한 결과 292t이 넘는 하천쓰레기를 제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수상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공무원이 최선을 다하면 시민이 행복해진다"는 신념을 전 공직자에게 누누이 강조해 왔으며 산하 공직자 모두가 현장행정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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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