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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방제에 총력

치료제와 꿀벌집 등 양봉 농가에 대거 공급

  • 웹출고시간2012.02.12 14:27: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가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해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의 사전 방제를 위해 사업비 1천200만원을 들여 치료제를 구입 양봉(토봉) 농가에 공급해 애벌레 부화이전 공동 방제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꿀벌집(벌통, 소초광 등) 2천군, 양봉화분사료 22t을 지원해 소비 재사용과 질병을 예방하고 채밀량을 증대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의 유충에 발생하는 2종법정전염병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애벌레가 부패해 떨어지는 것으로 주로 토종벌에 큰 피해를 입히며 한번 발생하면 근절하기가 어려운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시 관계자는 "양봉농가에서도 벌통주위 소독 등 차단방역 실시와 감염봉군 소각 및 약물요법 등 방역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임상증상 발견 시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소초(巢礎)

꿀벌이 집을 짓는 바탕이 되는 황랍이나 그것에 파라핀을 섞어 만든 밑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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