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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 사고발생 6시간만에 음파분석 보고받아"

민주 노영민 대변인, 軍·정부 은폐의혹 제기

  • 웹출고시간2010.04.11 18:27: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영민 대변인

민주당 대변인은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 11일 "사고 발생 6시간 만에 모든 것이 (군 수뇌부와 정부에)보고됐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군과 정부는 이 내용을 고의로 은폐한 것은 아닌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고 발생 6시간 만인 지난달 27일 새벽 3시19분에 추정사고시각, 추정사고위치, 추정사고규모, 음파분석결과, 지진파분석결과 등 모든 것이 보고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이 사고발생시각을 4번이나 번복하고 지진파 감지사실도 사고발생 일주일이 지난 뒤에야 공개한 것은 도저히 설명할 수 없다"고 의심했다.

노 대변인은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열렸던 안보관계 장관회의에 이 보고가 올려 졌다면 은폐의혹의 최종책임자는 대통령일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정부가 이 내용을 고의로 은폐한 것이 아니라면 국가위기대응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았다고 할 것인데, 이는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노 대변인에 따르면 천안함 사고발생 5시간 뒤(27일 새벽 2시15분-20분)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국가위기상황센터와 국가정보원에 지진파 발생시간(26일 밤9시21분58초), 추정위치(위도 37.85, 경도 124.56), 추정규모(지진규모 1.5)를 보고했다.

사고발생 6시간만인 27일 새벽 3시19분에는 음파 분석결과와 지진파 분석결과까지 추가로 보고됐음이 확인됐다.

이 보고에서 지질자원연구원은 천안함 사고 당시 백령도 관측소에서 6.575hz의 음파가 관측됐으며, 이는 폭발에 의한 신호라고 밝혔다는 게 노 대변인의 설명이다.

특히 사고지점에서 177km 떨어진 김포 관측소 및 220km 떨어진 철원관측소에서도 음파가 포착됐고 3월30일 오전 9시25분에는 정밀신호분석결과를 보고하면서 이번 폭발이 수면아래 10m지점에서 폭발한 것으로 가정했을 때, TNT 260kg의 폭발에 해당한다는 분석도 함께 보고됐다는 것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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