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인기 프로그램 '충주 감성시티투어'가 6월부터 7월까지 새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오는 6일부터 매주 금요일,수안보온천역에서 출발하는 '충주 수안보 온천 투어'는 △중앙탑사적공원 △만수계곡 자연탐방로 △충주미륵대원지 △수안보 온천 및 족욕길을 순차적으로 탐방한다.
시원한 계곡과 따뜻한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매주 토요일 충주역에서 출발하는 '알짜배기 충주 투어'는 최근 인기 관광지인 악어봉을 비롯해 중앙탑사적공원, 수주팔봉, 충주시장 등을 둘러보며 충주의 자연과 문화, 전통시장의 활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요금은 1인당 4천원(성인 기준)이며, 당일 기차나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관광객은 50% 할인된 2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버스비와 가이드 비용이 포함되며, 식비와 체험비, 여행자보험은 별도다.
예약은 충주체험관광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상세 일정이나 코스에 대한 문의는 센터 투어 담당자(070-4282-027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의 여름을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새롭게 구성했다"며 "도심과 자연, 전통을 아우르는 충주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