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경찰학과 학생,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서 현장 체험

2025.06.02 14:28:52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 학생들이 충주시 스마트 치안 현장을 체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 학생들이 2일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며 첨단 치안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CCTV 통합관제시스템의 구조와 기능, 범죄예방 및 사건 대응 절차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관제시스템 운영 현황을 비롯해 생활안전 및 교통 관리 기능, 112 상황 연계 프로세스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실제 관제 상황을 직접 관찰하며 스마트 치안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과서로만 접하던 이론을 실제 현장과 연결 지을 수 있는 이번 견학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현장에 투입될 경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치안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는 미래 경찰관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 학도들을 비롯한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3천여 대의 CCTV를 연중 24시간 실시간 관제하며, 범죄예방은 물론 재난 대응, 교통 관리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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