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모집하는 지역 특산물과 한방자원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 브랜드 '약채락'의 신규 인증 업소 접수 포스터.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특산물과 한방자원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 브랜드 '약채락'의 신규 인증 업소 모집을 통해 음식관광 활성화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식문화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약채락'은 제천의 특산물과 한방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으로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는 제천 고유의 음식문화 브랜드다.
이번 모집은 간편식(HMR), 디저트, 전통찻집 등 다양한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며 지역 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디저트 전문점, 카페, 베이커리, 전통찻집, 간편식 제조·판매 업소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kanghs1017@korea.kr)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은 제천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암행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소는 '약채락' 인증서와 함께 홍보 지원, 지역 축제 및 엑스포 행사 우선 판매 기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 인증 모집으로 '약채락' 브랜드 외식 유형을 다양화해 소비자와 관광객의 건강한 음식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며 "지역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641-3442)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