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회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참가 학생들이 28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시험 절차 등을 안내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코딩 인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39회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가 28~30일 개최된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정보올림피아드는 컴퓨팅사고력을 발휘하고 알고리즘을 활용해 문제해결을 위한 코드를 작성하는 대회로 정보통신 분야 영재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 대표로 선발된 초·중·고등학교 209명의 학생은 리눅스 내장 표준 씨 언어(C), 씨 플러스 플러스(C++ ) 언어, 파이선( Python)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상위 입상자는 오는 7월 열리는 '프로그래밍 마스터 과정(16시간)'을 수강할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된다.
프로그래밍 마스터과정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입상 경력의 전문가와 도내 정보올림피아드 출제위원이 강사로 초빙돼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바로 미래 교육의 원동력"이라며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