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김안과, 개원 38주년 창립기념식 성료

2025.05.29 17:22:55

청주김안과가 개원 38주년을 맞은 지난 28일 청주의 한 영화관을 빌려 '직원·가족들과 함께하는 창립기념식'을 열고 있다.

ⓒ청주김안과
[충북일보] 청주김안과가 개원 38주년을 맞은 지난 28일 '직원·가족들과 함께하는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병원의 오랜 역사와 성장을 돌아보며, 함께해 온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김두은 대표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역 연고 대표 스포츠구단에서도 창립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충북청주FC 주장 윤석영선수와 KB스타즈 강이슬 선수가 축하영상을 전달해 기념식을 더욱 빛냈다.

이날 기념식은 문화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직원과 가족들은 대관한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직원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이번 영화 관람은 팀워크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 대표원장은 "38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직원 및 가족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김안과는 38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기부 활동, 환자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해나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안과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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