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윤환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 구청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창규, 최기문 영천시장)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9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를 비롯해 서울 동대문구, 대구 중구, 경북 영천시, 경남 산청군 등 한방산업 관련 주요 지자체와 기관들이 참여해 국내 한방·천연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2025년 제천엑스포를 세계적인 산업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를 두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및 참여 확대, 한방산업 정보 공유,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 성공개최와 함께 한방천연물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며 한방·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전시, 학술행사, 기업 교류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