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국민의 요구는 조건 없는 반값등록금"

2011.06.13 17:03:54

민주당 충북도당(이하 민주당) 청년위원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 실현"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6·10항쟁 24주년이었던 지난 10일 서울 청계광장을 비롯 전국에서 국민의 마음을 담은 수많은 촛불이 타올랐다"며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국민의 요구가 터져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우리는 소득이나 학점과 연계하여 부분적으로 시행하는 반값 등록금을 반대한다"며 "기성세대의 편협한 의식과 대학생에 대한 편견에서 비롯된 부분적 반값 등록금은 우리의 후배들인 대학생들에게 또 다른 아픔을 안겨 줄 것이 너무나 자명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교육의 기회는 헌법이 보장한 권리이기에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을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요구일 것"이라며 "이젠 이명박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애끓는 국민의 외침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 충북도당 청년위원회는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100만 후배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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