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9일 동량면 소재 충주호 스포츠피싱 기반시설 일원에서 '제4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전국 낚시인들에게 충주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루어낚시협회(LFA)가 주관하고 충주스포츠피싱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50여 명…
[충북일보] 민물낚시의 고장인 단양에서 2022 단양강 쏘가리 축제가 주말인 27∼28일 단양읍 수변무대와 단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14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로 열리며, 전국 루어낚시인 80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7일…
[충북일보] 한국전통견지협회와 낚시하는 시민연합이 지난 13일 장애인들의 레저욕구 해소를 위한 뜻깊은 '어깨동무 견지낚시 캠프'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단양군 영춘면 남한강 여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5명과 장애인 활동 보조사, 전통견지낚시 강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충북일보]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여름철새이자 계룡산 깃대종인 '호반(湖畔)새'가 최근 계룡산에서 관찰됐다"고 5월 31일 밝혔다. 파랑새 목(目) 물총새 과(科)로 분류되는 호반새는 겨울철에는 필리핀·인도네시아 셀레베스 섬 등 지구상의 남쪽 지역에서 지내다가 매년 5월…
[충북일보=충주] 제3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가 26일 성황리에 끝났다. 탄금호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700여 명의 앵글러들이 참여했다. 특히 낚시를 사랑하는 전국의 배스 낚시인들이 가족과 함께 충주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충주호 경관을 배경으로 열띤 경쟁을 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원남면 조촌리 소재 원남저수지와 생극면 관성리 소재 금정저수지에 대해 낚시 금지구역 지정 행정예고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낚시로 발생하는 쓰레기 투기, 불법 주차 등 주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개선하고 농업용수로 사용되는 저수지의 수질 보전을 위해 물…
[충북일보]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대관령치유의숲(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398-2)의 모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7일(일)까지는 평상시의 절반 가격(1인당 2천500∼5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진흥원 측은 "작년 2월 9~25일 열렸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충북일보=충주] 제2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가 지난18일 충주호 일원에서 전국의 배스 앵글러 100여 명이 참여 한가운데 열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루어낚시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낚시인에게 충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유일의 자연공원인 고복저수지에서 내년부터는 낚시꾼이 사라진다. 세종시가 저수지 일대를 낚시 '제한구역'에서 '금지구역'으로 강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저수지의 관광자원이 한결 효율적으로 보전될 전말이다. ◇계도 거쳐 내년 7월부터는 낚시꾼 단속 세종시…
[충북일보=충주]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2017동력보트 스포츠 피싱(Sports fishing) '시범대회가 23일 충주호 일원에서 열렸다.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 주관, 심통낚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2017 충주 전국체전 성공기원 심통낚시컵 코…
[충북일보=충주]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스포츠 피싱(Sports fishing) 시범대회'가 오는 23일 충주호에서 열린다.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가 주관하고 낚시업체인 심통낚시가 후원하는 이번 '2017 충주 전국체전 성공기원 심통낚시컵 코…
[충북일보] 꽃 진다고 슬퍼할 겨를이 없다. 온 산이 초록으로 물든다. 초록의 향기가 코끝을 스친다. 5월의 숲이 전해주는 선물이다. 이양하의 '신록예찬'이 하나도 그르지 않다. "신록은 먼저 나의 눈을 씻고, 나의 머리를 씻고, 나의 가슴을 씻고, 다음에 나의 마음의 구석구석을 하나하나 씻어낸다." 그대…
[충북일보=단양] 단양 남한강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11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2일 동안 펼쳐진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560여명의 루어낚시꾼이 찾아 남한강 쏘가리와 한판 승부를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참…
[충북일보=충주] ㈜기간산업이 주최한 '2017 KIGANISM컵 배스낚시 축제'가 14일 충주 탄금호에서 배스동호인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 참가자들은 대물 배스를 낚기 위해 분주히 탄금호를 누비며 낚싯대를 드리웠다. 또 함께한 가족들은 탄금호…
[충북일보=제천] 민물낚시의 고장인 단양에서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루어낚시 대회가 열린다. 단양군에 따르면 제11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주말인 오는 13∼14일 단양읍 수변무대와 남한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 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NS 블랙홀, 라팔라, 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산란기를 맞은 남한강 쏘가리 수족자원 보호를 위해 금어기를 정하고 단속활동을 펼친다. 단속기간은 가곡면 가대교를 기준점으로 장회나루까지 이르는 하류 지역 댐 구역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며 영춘면에 이르는 댐 바깥지역은 1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충북일보=단양] 전국 낚시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회 다이와 쏘가리 낚시대회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오는 29일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 낚시용품 전문회사 한국다이와(주)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한국쏘가리협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출전해 쏘가리…
[충북일보=단양] 전국 루어 낚시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회 디아웃도어컵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오는 23일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 낚시용품 전문회사 디아웃도어가 주최하고 LFA 한국루어낚시협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출전해 쏘가리와 한판…
[충북일보] 2017년 4월15일 82차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회원들이 바람길을 찾았다. 바람길은 황포에서 시작해 장삼해변과 장돌해변을 지난다. 바람아래 해변을 거쳐 영목항까지다. 태안해변길 7구간으로 도상거리 15.6km다. ***봄바람이 시를 선물하는 풍경 바람길엔 풍경의 장관이 많다. 그중 최고…
[충북일보=괴산] 괴산미선향축제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1일 괴산읍 소재 성불산휴양단지에서 봄맞이 심신단련 및 봄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성불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선향축제 추진위원회 주관 괴산체육회 협조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열리…
[충북일보=단양] 백두대간 산림휴양도시 단양에는 봄 산행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 산행철을 맞아 월악산 제비봉과 도락산, 금수산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의 등산객이 찾아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인 제…
[충북일보=단양] 전국의 강태공들이 '쏘가리의 고장' 단양에서 진검승부를 겨룬다.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봄에 열리는 쏘가리 낚시대회는 다음달 23일 '제1회 디아웃도어컵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 '제2회 다이와 쏘가리 낚시대회', 5월13∼14일 '제11회 단양군수배 쏘가리 낚…
[충북일보=단양]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에 막바지 겨울정취를 즐기려는 등산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에 따르면 2월 들어 단양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 수는 하루 평균 주말 2천300여명, 평일 400여명 등 모두 2만536명이 단양 소백산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단양] 단양 소백산에 지난주 첫눈이 내려 눈꽃 장관을 연출하며 겨울 등산객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전국 명산 중 하나인 단양 소백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지만 겨울풍경이 빼어나기로 손꼽힌다. 눈이 시릴 만큼 아름다운 설경에다 정상부근에는 나뭇가지마다 상고대(서…
[충북일보=단양] 오색으로 물든 제2단양팔경이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비경으로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제2단양팔경은 외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단양 주민들 사이에선 단양팔경 못지않게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통한다. 제2단양팔경의 제1경은 영춘면 북벽이다…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