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 공간인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도시민들이 군에 거주지를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귀농인의 집은 3개소(대강면 덕촌리, 매포읍 상시리, 단성면 벌천리)다. 입주 대상은 단양군으로 귀농 예정인 65세 이하 도시민으로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며 주택과 농지를 확보한 후 현지에 정착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입주하고자 하는 자, 귀농·영농 교육 이수 시간이 많은 자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입주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이내로 추가 이용자가 없으면 1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며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월 20만 원(공과금 별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단양군 귀농·귀촌 홈페이지(www.danyang.go.kr/refarm)에서 입주신청서와 영농 정착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단양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420-3692, 3694)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jstardom@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단양군은 귀농·귀촌하기 전 일정 기간 거주하며 단양을 알아가는
[충북일보] 단양군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첫날 접종자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로 시작 시기를 달리해 진행된다. 우선 75세 이상(1949년 이전 출생)은 지난 11일 시작했으며 70∼74세(1950∼1954년생)는 오는 15일부터, 65∼69세(1955년∼1959년생)는 오는 18일부터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은 늘편한정형외과의원, 단양의원, 매포의원, 삼성의원(매포), 서울삼성의원, 영춘의원, 중앙내과연합의원 등 7곳이며 삼성의원(매포)은 독감 예방접종만 가능하다. 이번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지난해 대국민 접종과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6개월∼64세 면역저하자로 한정된다. 무료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으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일반인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해야 한다. 또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유·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양군민 중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배우자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바이러스, 병해충 방제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요 작목인 콩의 생육 조사와 병해충 관찰포 운영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콩 생육 조사 및 병해충 관찰포는 매포읍 도곡리와 적성면 하원곡리 등 2개소 0.5㏊ 면적이며 지난 6월부터 10월 초까지 매월 2회 운영했다. 주기적으로 콩의 생육 상황(3.3㎡당 초장, 잎 수, 개체 및 가지 수, 꼬투리 수, 알 수 등) 및 병해충(검은뿌리썩음병, 점무늬병, 세균병,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 발생 여부를 정밀 조사했다. 추가로 담배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등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발생 동향도 파악했다. 콩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센터는 10월까지 관찰포를 운영하며 조사 결과를 병해충 발생 예측 및 적기 방제 대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병해충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기에 예측하고 발생한 병해충에 관해 신속한 분석을 해 고품질 콩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1일 지역 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업 맞춤형 홍보 마케팅 방법'이라는 주제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2024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했다.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는 외식업 운영 전반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시는 지난 9월 19일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 지원자를 공개 모집하고 18곳의 외식 업소를 선정했다. 2022년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진행되는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 교육은 고객 서비스 및 외식업주 리더십, 마케팅 홍보 등 총 3회 집합교육과 총 4회의 업소별 1대1 맞춤교육으로 진행된다. 총 10회의 집합교육으로 진행된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집합교육과 업소별 1대1 맞춤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업소별 상황 및 운영에 맞는 외식업 컨설팅 교육으로 교육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흥미와 만족도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 교육에 참여한 한 외식 업소 대표는 "SNS나 블로그 등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교육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식 업소 운영에
[충북일보] 직장 새마을운동 단양군협의회가 지난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 2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동일 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한지로 추위에 노출된 출입문을 알루미늄 창틀로 교체했고 곰팡이가 피고 벽지를 여러 겹 붙여 떨어지는 벽에 새로 벽지를 바르고 불이 켜지지 않는 화장실 전등을 교체해 줘 쾌적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 회장은 "추위에 노출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힐링과 창의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복희씨의 문화 살롱 7번째 프로그램 냅킨 공예를 지난 10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은 냅킨 공예 기법의 하나인 해면 기법으로 부드러운 색감을 표현하고 냅킨 속 빨간 머리 앤의 이미지를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일상적인 재료를 예술적인 작품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빨간 머리 앤이 주는 감성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며 "나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정말 행복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복희씨의 문화 살롱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할 기회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해 10기로 마무리된 여성친화대학 수료생 30명을 대상으로 단기 심화 과정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6주간 운영한다. 이번 여성친화대학 단기 심화 과정은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대표 사업으로 기존 여성친화대학 교육과정 대비 심화한 단기 커리큘럼을 통해 제천을 선도할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고 여성 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여성 리더십 향상, 사회·경제·인문학 등 강의를 비롯해 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료 후 지역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는 여성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네트워크 및 사업 등과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여성친화대학 수료생에게 다시 한번 지역대학과의 협력으로 수준 있는 배움의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수료생들이 역량 있는 여성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1일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제28회 단양군 농업인대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인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라는 주제로 2천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어상천면 전중구(58)씨가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농업인 대상을 받았다. 또 매포읍 조장희(72)씨와 대강면 안영수(67)씨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김문근 군수는 가곡면 이석만(63), 적성면 엄순노(65) 농업인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단양군 농업인대회가 영농 활동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서로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단양군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사업을 기획하는 등 단양 농업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충청북도 교육청이 선정하는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조성 사업 대상교로 선정돼 2024년도부터 5년 동안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작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하고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농·산촌 중심학교 모델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1학기에 사제동행 스크린골프 및 필드 골프 체험, 여름방학 골프캠프 등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학교장배 필드 골프대회를 통해 그간 학생들이 쌓은 골프 실력을 필드골프장에서 마음껏 뽐내며 친구와 겨뤄보며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해 우승한 학생(6)은 "실제 잔디를 밟아가며 골프를 치니 더욱 기분이 상쾌하고 학교 안에서 칠 때보다 공을 맞히기 더 어려웠다"면서도 "하지만 이렇게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대회에서도 우승해 너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김진선 작가의 '나를 찾는 시간'을 주제로 '갤러리 더 맵시 제47회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김 작가의 다양한 회화작품 17여 점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제천미술협회전, 내토미전, 색누리전, 충북미술협회전, 제천시립도서관 갤러리더맵시 초대전, 春-AURA 향기전 등 많은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갤러리 더 맵시'는 우리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활동 영역을 넓혀주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도 예술작품을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작품들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641-3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