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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육청 '찾아가는 Wee센터'

괴산 청전 학생야영장서 100여명 청소년 상담

  • 웹출고시간2009.08.09 19:48: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교육청이 운영한 '찾아가는 위센터'에 청소년들이 방문해 자신들의 고충과 진로 등에 대한 상담을 펼쳤다.

"성격상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무서워요. 또 친구들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손해보는 것 같아요"

청주교육청에서 청천 학생야영장에서 운영중인 '찾아가는 위센터'를 찾은 한 중학생이 고민을 털어놨다.

청주교육청이 교과부의 'Wee 프로젝트'(학교안전망 구축사업)와 연계해 추진한 '찾아가는 Wee 센터'를 괴산 청천 야영장에서 지난 6일까지 실시한 결과 100여명의 청소년이 상담을 하고 돌아갔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Wee 센터'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제에 대한 상담접근과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에 대한 이해 및 진로적성 등에 관한 상담 접근을 통해 건전하고 바른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이번 찾아가는 위센터에서는 속리산에서 전지훈련 중인 꿈나무 육상 선수들을 대상으로 성격 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자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고하기도 했다.

이 기간동안 야영장을 찾은 중3 및 고교 학생들에게 직업흥미검사와 성격검사를 실시해 자신의 성격에 맞는 진로 영역을 선정해주는 가 하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친구관계 어려움을 도와주기위해 자신과 타인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는 성격검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검사와 우울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상담 등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을 할 것으로 지도하는 효과를 보았다.

청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상담활동을 통해 예방위주의 생활지도에 주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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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