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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 방류

어족자원 증식, 수중 생태계 균형유지 기여

  • 웹출고시간2022.07.21 10:25:51
  • 최종수정2022.07.21 10:25:51

충주시 어업인들이 토종붕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1일 내수면 생태계 회복을 위해 동량면 하천리와 조동리에 인접한 충주호 일대에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쏘가리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해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토종 붕어를 생산·방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종붕어는 수중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허리 부분에 위치하는 중요한 지표종으로, 육식성 어류의 자원 증식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가 필요한 품종이다.

시 관계자는 "치어방류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수중 생태계 균형유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어업인 소득증대와 함께 많은 낚시인들이 충주를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뱀장어 1만 2천 마리, 쏘가리 8천 마리, 대륙송사리 1만 6천 마리를 방류했다.

8월부터 10월에는 다슬기 1백만 패, 대농갱이 10만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등을 방류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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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