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

수돗물 사용계약 변경 신청, 물 절약 생활화 동참 등
내년까지 334억 원 들여 상수도 현대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2.07.13 11:33:47
  • 최종수정2022.07.13 11:34:52
[충북일보] 음성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물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자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은 6만7천3t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749t 보다 늘었다.

이 같은 물 사용량은 충주댐광역상수도와 공급 계약한 하루 5만5천100t을 상회하는 것이다.

군은 물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하루 6만4천500t으로 수돗물 사용계약을 변경 신청한 상태다.

이어 가뭄피해 예방TF팀을 가동하고 군민에게 '물 절약 10대 과제' 실천 등 절수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물 절약 실천과제는 △샤워기 등 절수형 교체 △샤워 시간 줄이기 △세제 적당히 넣기 △한번 쓴 물 재활용 △물받아 사용 △70%만 채우기 △모아서 빨래하기 △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누수 살펴보기 등이다.

군은 내년까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62억 원,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41억 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20억 원 등 334억 원을 들여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낭비되는 수돗물이 줄고 유수율이 높아져 각 가정에서 수돗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