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태종 무원 총무원장, "기후위기 극복 시간 얼마 남지 않아"

7월 5일 서울 관문사에서 지구 기후위기 극복 환경 세미나 개최

  • 웹출고시간2022.06.30 11:35:19
  • 최종수정2022.06.30 11:35:18
[충북일보] 사단법인 생명존중환경포럼과 대한불교천태종 중앙청년회가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에서 '지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 세미나'를 갖는다.

세미나에 앞서 생명존중환경포럼 이사장이자 천태종 총무원장인 무원 스님은 "기후 극복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지구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를 이뤄내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후 위기에 대한 적신호가 곳곳에서 켜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생명존중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천태종 중앙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유정길 녹색불교연구소장의 사회로 이뤄진다.

이번 세미나는 오늘날 인류가 기후 변화 등으로 큰 위기에 놓인 상황을 공유하고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등 해경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세션에서는 지구기후 위기-STOP 1.5℃를 주제로 박숙현 지속가능시스템연구소장의 주제 발표를 하고 안태국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전문위원과 전병옥 기술마케팅연구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2세션에서는 지구기후 위기 정책과 시민운동을 주제로 민정희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 사무총장의 발표와 이지언 국제기후위기비상해동 집행위원장과 배선우 생태적지혜연구소 이사가 토론한다.

끝으로 3세션에서는 지구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종교계 역할·생명존중 사상을 주제로 최문법 천태종 정화사 주지 스님의 주제 발표와 이나미 한서대학교 연구교수와 이승준 광운대학교 강사가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생명존중환경포럼은 2009년 설립된 뒤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과 생명존중을 위한 사상교육과 각종 정책지원활동, 생태계 보존활동,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등을 펼치고 있다.

또 이 포럼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지구기후 위기-STOP 1.5℃ 세미나와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구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대한불교천태종과 환경부, 대한불교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세미에는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문의 02-730-2401)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