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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환경부 장관 만나 세종보 존치 건의

세종보 존치 필요성 설명·안정적 담수 처리 방안 등 협의

  • 웹출고시간2022.06.23 10:04:00
  • 최종수정2022.06.23 17:21:00

최민호 세종시장당선인이 지난 22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방문해 세종보 존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 세종시장직 인수위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도심 내 친수공간 확보 등 세종보 존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안정적인 담수 확보·처리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면담은 최 당선인이 제4기 세종시정의 운영과 관련해 각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정부 부처로는 지난 14일 이상래 행복청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최 당선인은 이날 면담에서 세종보는 4대강 사업과는 달리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4대강 사업 이전에 계획된 수중보로, 세종시 건설의 특수성을 고려해 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세종보 존치를 통해 수량이 확보될 경우 도심 내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락·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의 역동성을 부여할 수 있다"며 세종보 존치를 건의했다.

그러면서 현재 양화취수장 사업으로 환경부가 전액 부담하고 있는 사업비는 세종보 운영 재개와 연계해 수질개선에 집중하는 쪽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세종보 해체 결정에 따른 하천 수위 저하로 유지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양화취수장에 용수를 공급하고, 도시관리용수를 확보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세종보는 도시건설 차원에서 달리 접근해야 할 측면이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구체적인 보 처리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어 "최민호 당선인의 성공적인 시정4기 운영을 응원한다"며 "환경부에서도 거기에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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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