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미크론 4시간 이내 판별 가능해졌다

충북보건환경硏, 오미크론 변이 검사 시행
방역현장 신속한 대응 가능

  • 웹출고시간2021.12.29 14:33:42
  • 최종수정2021.12.29 19:20:11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을 위해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30일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확인검사를 직접 수행한다. <8일 자 1면>

오미크론 변이 확정까지 3~5일의 시간이 소요돼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던 만큼 방역 현장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지난 11월 24일 남아공에서 최초 발생 보고된 후 급속한 확산세를 보여 주요 변이바이러스(VOC)로 분류돼 있다.

면역 회피성·전파력이 기존 우세종인 델타변이를 능가할 것으로 예측돼 세계적 보건 위기를 초래한 코로나19 변이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인은 전장유전체분석법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어 질병관리청에서만 이뤄져왔다.

질병관리청과 시약 제조사는 오미크론 감시 강화를 위해 오미크론 변이 검사 시약 개발을 완료했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분석이 가능해졌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알파, 베타, 감마, 델타형에 더해 오미크론 변이형도 한 번의 유전자증폭(PCR·4시간 소요)검사로 동시에 판별할 수 있게 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에서 오미크론 의심 검체를 선별한 후 질병관리청으로 의뢰하는 경우 오미크론 변이 확정까지 약 3~5일의 시간이 소요돼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제 연구원 자체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판별이 가능해져 지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및 전파 위험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코로나19 확정판정 검체 중 주요변이 4종으로 판정되지 않은 검체를 오미크론 의심 검체로 분류하고 질병관리청으로 의뢰해왔다. 도내에서는 지난 12월 2주차에 인천 오미크론 집단 발생과 관련해 1건(충북보건환경연구원 의뢰)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확인된 바 있다. / 안혜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