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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상류 인접지에 폐기물 수천t 불법매립…옥천군 "경찰 수사 의뢰"

옥천군 동이면 일대 임야개발 후 광석 제련 찌꺼기 매립
대전 폐기물 수집·운반업자 수개월간 반입

  • 웹출고시간2021.11.22 13:09:00
  • 최종수정2021.11.22 13:08:59
[충북일보] 옥천군이 금강 상류와 인접한 지역에서 불법 매립된 수천여t의 폐기물을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동이면 세산리 일대 산지 개발 후 원상복구해야 하는 임야에서 수천여t의 폐기물을 발견했다.

광석 제련 후 남은 찌꺼기인 광재와 부직포, 폐플라스틱류 등을 불법 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폐기물은 대전에 사업장을 둔 폐기물 수집·운반업자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 사이 인천과 경기 화성 쪽에서 반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폐기물 침출수가 주변으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정밀 조사를 통해 불법 폐기물 유형과 정확한 매립량을 파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 과정을 거치지 않은 광재는 폐기물 관련법에 따라 허가받은 폐기물 처리시설에 매립해야 한다"며 "불법 매립에 따른 환경 오염의 영향이 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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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