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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37곳… 골프장 캐디선택제 '전국 최고'

전국 192개소, 2018년 말比 117개소 증가
캐디피 인상으로 캐디선택제 급증 가능성

  • 웹출고시간2021.10.13 17:57:40
  • 최종수정2021.10.13 17:57:45
[충북일보] 캐디피가 올라가고 캐디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노캐디·마샬캐디 등 캐디선택제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소비자원이 13일 발표한 '캐디선택제 시행 골프장 현황'에 따르면, 노캐디·마샬캐디 등 캐디선택제를 도입하고 있는 골프장은 192개소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무려 42개소(28.0%), 3년 전보다는 2.6배나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캐디선택제 도입 골프장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호황으로 야간영업을 하는 골프장이 급증하고 있지만 캐디구인난이 가속화되면서다.

캐디선택제를 시행하는 대중골프장은 9홀을 중심으로 146개소에 달하고 있다. 이 중 대중골프장 전체(344개소)의 42.4%를 차지한다. 회원제 골프장은 28개소로 회원에 한해 주중에 운영하고 있고 군 골프장(체력단련장)도 18개소로 군 골프장 전체(36개소)의 절반에 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영남권이 46개소로 가장 많고 수도권 41개소, 충청권 37개소, 호남권 32개소 순이다.

특히 캐디선택제 골프장 비중은 충청권이 50.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호남권 비중이 45.1%, 영남권이 40.4% 순이었다.

반면 골프인구가 많은 수도권 비중은 23.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1년 전에 비해서는 충청권과 영남권이 각각 11개소로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대부분 야간경기에 도입하고 있다.

한국골프소비자원 서천범 원장은 "팀당 캐디피는 캐디구인난에다, 향후 도입될 캐디의 고용보험 가입 의무화 등으로 캐디피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골퍼들은 골프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샬캐디·운전캐디제 골프장을 더욱 선호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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